날개없는 선풍기 단점 한두 개가 아니네요

20년 전과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의 변화를 살펴본다면 더 경량화되거나 전력효율이 좋아졌거나 안전해졌다고 생각됩니다. 더불어 디자인도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되는데요. 

곧 더워지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가정마다 선풍기를 바꾸거나 에어컨을 설치하는 곳들이 많아지는 것에 맞추어 날개없는 선풍기 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개없는 선풍기 단점 한두 개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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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인식에 따르면 반드시 구매해야 한다고 인지하는 상품의 범위가 존재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편의성, 안전성, 과시성이라고 생각해 보면 날개없는 선풍기는 3가지 조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임이 틀림없습니다.

먼저 선풍기 청소를 예로 들면 팬이 먼지를 빨아들이기 때문에 한 달 이상 사용 시에 팬과 커버에 엄청난 먼지들이 붙어있게 되는데요. 청소를 위해서는 기기를 분리하고 물청소를 해야 하지만 날개없는 선풍기는 보다 간단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합니다.

두 번째로 안전성입니다. 어린 자녀들이 있는 집이라면 자녀가 호기심에 선풍기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지는 않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날개없는 선풍기는 말 그대로 팬이 노출되어 있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과시성입니다. 현재 다이슨 제품의 경우 30-40만 원의 다소 비싼 가격으로 출시되고 있지만 멋스러운 디자인이기 때문에 제품을 구매하여 과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소비자 구매욕을 자극하는 장점이 있지만 날개없는 선풍기 단점도 찾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들이 기존의 선풍기에 비해 바람세기가 강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무더운 여름 선풍기를 2-3단에 맞춰두고 바람만 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지만 날개없는 선풍기는 그만큼 만족스러운 바람세기를 제공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3-4만 원대의 가정용 선풍기에 비해 10배나 되는 가격 부담입니다. 보통 원룸의 경우 30-40만 원이면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지만 날개없는 선풍기는 가격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청소가 편리하다고 했지만 날개없는 선풍기는 사실상 청소가 불가능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내장된 모터는 분리가 되지 않지만 사용기간에 따라 먼지가 쌓이게 되어 소량의 먼지가 배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날개없는 선풍기 단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과학기술이 발달해도 변하지 않는 것들은 많습니다 전기차역시 출시된 지 오래되었지만 여러 가지 단점 때문에 보편화가 되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날개없는 선풍기도 일시적인 유행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